HYERIM'S BOX
비교과 활동
봉사활동, 독서동아리, CHARM마음지원단, 진로Festival
봉사활동
1학년에 학과 단체 봉사활동을 참여하여 아름마을 농민분들을 도와 밭에 돌멩이를 제거하는 등의 일을 했고 너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 시간이 줄어들어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 영상을 듣고 퀴즈도 풀고 진행했던 것이 인상 깊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주관하는 키트 제작 희망봉사단에 참여하여 코로나에 필요한 물품들인 손소독제, 마스크 목걸이를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파우치와 에코백에는 색칠을 하여 보기 좋게 제작했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나의 작은 시간이 다른 사람에겐 엄청 큰 도움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봉사라는 것이 힘들지만 끝내고 나면 뿌듯해서 앞으로도 기회만 있다면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서 동아리
3학년 2학기에 독서 동아리 <프리뷰>에 들어가 '지킬과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책을 읽고 줄거리 요약, 인상 깊었던 점을 작성했고 뮤지컬에서 공유하면 좋은 부분, 인상 깊었거나 책과 비슷한 부분 등을 찾아 동아리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두 작품 다 뮤지컬에 익숙했었는데 책도 읽어보니 어떤 부분이 다르고 더 좋은지 등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를 하면서 튀는 사람 없이 다들 스며들듯 잘 어울려 막힘없이 활동을 했던 것이 좋았고 처음 도전해 본 독서 동아리가 졸업 인증 외에 개인적인 문화 활동에도 도움을 주게 되어서 뜻깊었던 활동이었습니다.
마음지원단
처음 학교를 왔을 때, 학교 프로그램 같은 행사를 누구도 도와주는 일 없이 혼자 하나하나 찾아보고 부딪혀봐야 했던 1학년 때가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다 CHARM 마음지원단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1학년 때에 느꼈던 점, 필요했던 점을 토대로 알려준다면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바로 지원을 했었습니다. 학과도 학년도 다르지만 모르던 정보를 알려줄 때마다 뿌듯했고 멘티가 조금이라도 더 학교에 적응을 빨리하고 좋은 정보는 확실히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어색했고 서로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면 지금은 자주 연락하고 만날 정도로 편해졌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이 프로그램이 저한테 좋은 변화구가 됐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진로 Festival
학교에서 매년 하는 진로 페스티벌에 2022년까지 꾸준히 참여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위세광명 포인트를 모으려고 시작했던 특강이었지만 특강을 들을수록 그냥 흘려듣기에는 너무 아까운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과 교수님이 올려주신 특강도 너무 도움이 됐지만 그것보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경영 등의 실제 사회에 나가면 필요하고 꼭 알면 도움이 되는 것들을 위주로 특강이 진행되어서 어느새 노트 필기를 하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페스티벌이라는 말에 걸맞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움을 줄 수 있었던 활동도 많았고, 진로 카드 등 재밌게 내 진로를 알아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실제로 제 진로를 다시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